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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중인 견주 옆에서 '목욕물' 마시는 리트리버.."시원하개!"

사진=Facebook/ursularoxy(이하)
사진=Facebook/ursularoxy(이하)

 

[노트펫] 보호자를 따라 욕실에 들어간 강아지가 욕조물을 마시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목욕 중인 견주 옆에서 목욕물을 마시는 리트리버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국 여성 우르술라 애치슨은 최근 페이스북 그룹 The Barked Club에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목욕 중인 애치슨과 골든 리트리버종 반려견 7살 '휴고(Hugo)', 2살 '헉슬리(Huxley)'의 모습이 담겼다.

 

저녁 식사 전 편안한 휴식을 즐기러 욕조에 몸을 담근 애치슨.

 

 

휴고와 헉슬리는 그런 애치슨을 따라 욕실에 들어왔는데.

 

바닥에 누워 목욕 중인 애치슨을 지켜보던 녀석들은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잠시 후, 헉슬리는 갑자기 애치슨의 목욕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느닷없는 상황에 당황한 애치슨은 서둘러 카메라를 켜 녀석의 모습을 촬영했다.

 

한참이나 목욕물로 목을 축인 헉슬리는 앞발을 뻗어 애치슨을 부르며 관심을 요구하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7천9백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뜰은 "최고의 육수", "녀석은 그저 당신이 물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준 것일 뿐이다", "우리 강아지도 물그릇 물 대신 늘 엉뚱한 곳에 있는 물을 마시곤 한다"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애치슨은 "그 상황에서 나는 티백이 된 것 같았다"며 "녀석들은 내가 목욕할 때뿐 아니라 어디를 가든 늘 나를 따라온다"고 말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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